휘어지고 소리나는 화면…LG디스플레이, 벤더블 올레드 이름 ‘OLED EX’

  • 작성자월드비젼
  • 작성일2021-02-19 09:36:09
  • 조회수112

 

 

[2021-02-19] 휘어지고 소리나는 화면…LG디스플레이, 벤더블 올레드 이름 ‘OLED EX'

 

LG디스플레이가 상황에 맞게 디스플레이의 곡률(굽은 정도)을 조절할 수 있는 벤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OLED EX’라는 이름을 붙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1에서 48인치 벤더블 OLED CSO 패널을 선보였다. 이 패널은 TV를 시청할 때는 평면으로 있다가, 게임 등 몰입감이 필요할 때는 곡면(커브드)으로 구부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패널을 가리켜 LG디스플레이는 OLED EX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EX’는 경험(Exprience)·확장(Expansion)·특별(Extra) 등의 의미로 해석돼, OLED EX는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는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확장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48인치 벤더블 OLED 패널의 유튜브 영상 말미에 OLED EX 브랜드를 삽입하고, 진화적인 경험(Evolutionary Experience)이라는 말을 부주제로 달아놓기도 했다. 최근 미국 등에서도 상표권을 출원했다.

OLED EX는 현재 48인치의 크기로 최근 유행하는 대(大)화면 TV로 활용되기보다는 게이밍 성능에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커브드 화면의 경우 화면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균일한 시청거리를 제공, 시각적 몰입도를 높였다. 화면은 최대 1000R(반지름 1000㎜의 원이 휘어진 정도)까지 하나로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다.

원문보기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8/2021021803145.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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