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2] 추락하는구미경제 그 끝은 어디인가
한국전자산업의 메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2013년수출액 367억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283억 달러로 급감한 데 이어 올해도 5.4% 감소 추세다.
구미공단수출 비중은 2005년 국내 전체의 10.7%에 달했으나 지난해에는 5%에도 미치지 못했다.
구미경제계는 전자산업 중심의 구미공단이 더는 힘을 쓰지 못해 산업구조 재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수출액·생산액·근로자수 동시 추락
지난해 말 기준 구미공단 전체 2천192개업체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은 30.3%이고 생산액·수출액은 전체의 63.7%,87.8%를 각각 차지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전체 업체의 3%에불과하지만, 전체매출액의 83%, 수출액의 91%를 점유했다.
구미공단수출액은 2013년 367억달러에서 2014년 325억달러, 2015년 273억달러, 2016년 248억달러, 지난해 283억달러로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올해 수출액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21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1억달러와 비교해 5.4%감소했다. 올 연말까지 263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수출액의 54%를 차지하는 전자제품 수출액이 19.7%나 줄어든 탓이다.
구미공단생산액은 지난달 말까지 29조여원으로 작년 동기 30조1천여억원에 비해 3.6%줄었다.
근로자수는 2015년10만2천240명(4대보험 가입자)에 달했으나 올해 6월말 현재 9만3천809명으로 줄었다.공장가동률도 2015년78.6%에서 올해 6월말67.4%로 내려앉았다.
원문보기 - http://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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