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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LGD '옥사이드 개발자' 영입 박차

  • 작성자월드비젼
  • 작성일2018-09-13 08:41:27
  • 조회수82

 

[2018-09-13] 삼성디스플레이,LGD '옥사이드개발자'영입박차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패널에 활용할 옥사이드 백플레인(OxideBack-plane) 기술확보를 위해 경쟁사 직원 영입에 나섰다. 

 

소형 OLED부문에서는 저온다결정실리콘(LTPS)기술을 통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대형 OLED에는 LTPS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데 따른 행보다.

 

LG디스플레이는이로 인한 핵심 인력 유출을 우려하고 있다. 

 

12일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에 적용할 옥사이드 백플레인 기술개발 인력 영입에 최근 공을 들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인력이 주요 스카웃 대상이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옥사이드 백플레인 기술을, 삼성디스플레이는 LTPS기술을 적용한 대형 OLED디스플레이패널을 양산해 왔다. 양사의 기술이 전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3년 RGB방식OLEDTV를 선보이면서부터 박막트랜지스터(TFT)에 LTPS기술을 적용했고, 이후로도 해당 기술을 장기간 고수해왔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옥사이드 백플레인 기술을 적용한 TFT를 2013년부터 이미 채택하고 관련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TPS기술을 채택했던 건 옥사이드보다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LTPS는 전자이동도가 높고 안정성도 뛰어나다. 단점은 생산원가가 과도하게 높아 대형 OLED 생산에 LTPS적용시 마진을 맞추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옥사이드를 적용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줄일 수 있어 비용을 그만큼 절감시킬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LTPS기술고수로 대형 OLED패널을 적용한 TV양산에 실패했다.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패널을 납품받아 삼성전자가 그동안선보였던 QLEDTV는 고색상 출력이 가능한 발광다이오드(LED) 적용제품이었다. 향후개발 한계가 명확한 패널이었다.   

 

원문보기-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809120100018540001157&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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