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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삼킨 中 디스플레이, 이제 OLED로

  • 작성자월드비젼
  • 작성일2018-07-26 16:05:09
  • 조회수113

[2018-07-25] LCD삼킨 中 디스플레이, 이제 OLED로

 

디스플레이는 이미 중국의 '산업굴기'가 본궤도에 오른 업종으로 손꼽힌다. 중국은 막대한 가격 경쟁력으로 LCD(액정표시장치)시장을 장악했고, 차츰 이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시장까지 뻗치고 있다. 

 

전세계 1위를 공고하게 지켜왔던 한국의 LCD 기술은 중국에 따라잡혔다는지표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는 지난해 글로벌 대형 LCD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21.5%의 점유율로 LG디스플레이(20.2%)를 누르고 1위에올랐다. 

 

또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글로벌 LCD 시장점유율이 한국 33.2%, 중국24.8%라고 발표했다. 2011년중국의 점유율이 5.2%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가파르다.

 

이런 경향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업체들의 LCD생산증가로 LCD가격은 지속 하락했고,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그 대안으로 OLED 비중을 높이는 추세다. 반면 중국은 거의 원가 수준으로 LCD 패널을 공급하면서도, 정부의 막대한 지원 속에 손해를 메우며 LCD 시장을 장악하는 모습이다. LCD에서 수익을 거두지 못한 삼성·LG디스플레이는 실적 침체에 허덕이고 있다. 

 

중국업체들의 LCD생산라인 증설도 줄줄이 예정됐다. BOE, 차이나스타(CSOT), HKC 등이10세대 LCD공장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선두주자인 BOE는 10.5세대(2940X3370㎜)LCD를 생산하는 허베이 B9라인을 지난 3월부터 가동하기 시작했고, 올해4분기중 이를 확대한다. 우한에도 B17라인을 2020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차이나스타는 오는 2019년부터 T6·T7라인을, HKC는 2019년부터 8세대(2200mmx2500mm)LCD 라인을 가동하며, 폭스콘과 CEC판다 등도 2018년하반기 이후 LCD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원문보기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111400&g_menu=022620&rrf=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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