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5] '비상경영'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지분도 팔아 현금 확보
실적악화에 고강도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 LG디스플레이가 현금 확보를 위해 협력사 지분도 매각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인베니아 보유 지분 12.93%를 전량 매각했다.
LG디스플레이의 모회사인 LG전자 역시 지난 7일 인베니아 지분 0.88%를 팔았다.
이에 따라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인베니아 지분율은 18.75%에서 4.94%로 떨어졌다.
코스닥 상장사인 인베니아는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용 장비 개발 및 생산 업체로, LG디스플레이는 장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009년 3월이 회사의 지분을 취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에 앞선 지난 8월에도 아바텍 지분 3.75%를 매각했다.
이로써 LG디스플레이의 아바텍 지분율은 16.56%에서 12.81%로 낮아졌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용 유리 가공업체인 아바텍 지분을 2012년11월 취득했다.
LG디스플레이가 이처럼 협력사 지분 매각에 나선 것은 고강도 구조조정의 연장선에서 현금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원문보기 -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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