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D 부회장 "롤러블 디스플레이 10만 번 말아도 문제 없어…삼성 개발 힘들 것"

  • 작성자월드비젼
  • 작성일2019-01-08 11:18:11
  • 조회수56

[2019-01-08] 한상범 LGD부회장 "롤러블 디스플레이 10만 번 말아도 문제 없어… 삼성 개발 힘들 것"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롤러블OLED(유기발광다이오드)디스플레이'가 10만 번 이상 말았다 펴도 문제없을 정도의 내구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롤러블디스플레이 개발은 기술적으로 사실상 힘들 것으로 평가했다. 

 

한부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롤러블 자체에 대한 신뢰성은 10만 번 이상 확보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LG전자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2019'에서 65형'롤러블올레드TV'를 선보이고 연내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화면이 돌돌 말리는 대형 TV는 세계 최초다.

 

이와 관련,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참여한 이현우 상무는 "구조적 보강은 내부와 외부로 보강했다"며 "실사용자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이상 없이 만들었고, OLED 수명도 현재 생산하는 OLED와 동일한 기준으로 기술 개발을 했다"고 덧붙였다.      

 

롤러블 패널의 공급 계획에 대해 한 부회장은 "(LG전자 외에)다른 고객과도 이야기하고 있다"며 "OLED 고객사중 선별적으로, 프리미엄 오브 프리미엄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LCD(액정표시장치)에서는 롤러블이 쉽지 않을 것" 이라면서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개발 시점을 전제하고 "QD-OLED(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10806580828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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