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맑음‘ - 디스플레이 '흐림'

  • 작성자월드비젼
  • 작성일2018-03-13 09:09:41
  • 조회수93

 

 

[2018-03-12] 반도체'맑음‘- 디스플레이'흐림' 

 

올1분기 전자부품업계의 실적은 부문별로 온도차가 클전망이다. 반도체업종은 D램호황에 힘입어 비수기가 무색한 봄날을 지내고 있는 반면, 디스플레이업종은 패널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매출액은 61조3400억원,영업이익14조5400원을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상 최대이익을 달성했던 지난해 4분기의 65조9800억원과15억1400억원에는못 미치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 중 반도체 부문이 약 70%를 차지해 실적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매출액 8조7800억원,영업이익4조3400억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40%,76% 성장할 것으로 점쳐졌다.

 

이들의 호실적 배경에는 반도체 경기 호황이 있다.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따르면 D램(DDR44Gb 512Mx8 2133MHz) 평균 고정가격은 올들어6.13%상승했다. 지난해말 3.59달러에서지난 1월3.81달러로 오른 뒤 두 달째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낸드플래시(128Gb16Gx8 MLC) 평균고정거래가격도 5.60달러로 지난해 9월이후 5개월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1분기가 메모리반도체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선방이다.

 

업계에서는D램가격이 오는 3분기까지 매 분기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모바일용, PC용, 서버용 D램가격이 고루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D램, 낸드플래시 모두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원문보기-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1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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