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접고, 가로로 늘리고…삼성·LG가 내놓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 작성자월드비젼
  • 작성일2021-05-18 08:22:57
  • 조회수85

 

[2021-05-17] 두 번 접고, 가로로 늘리고…삼성·LG가 내놓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주최한 '디스플레이 위크 2021'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

17일(미국 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기업과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두 번 접을 수 있는 'S폴더블'를 비롯한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영상으로 최초 공개하며 다가올 미래를 제시했다. 또 최주선 사장의 기조강연과 김성철 중소형사업부장(사장)의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 수상 소감 등으로도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공개한 S폴더블은 안과 밖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멀티 폴더블 제품이다. 화면을 최대로 펼쳤을 때의 크기는 7.2형으로 태블릿, 두 번 접으면 스마트폰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스마트폰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가로 방향으로 화면을 확장해 대화면의 이점을 살린 '슬라이더블'도 전시 공간의 한 켠을 차지했다. 스마트폰 크기로 휴대하면서 화면을 확장할 경우엔 멀티 태스킹이나 대화면 영상 및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휴대성을 갖추면서도 대화면을 즐길 수 있는 '17형 폴더블'도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17형 폴더블은 4대3 비율로 접으면 태블릿 크기가 돼 들고 다니기 용이하다. 완전히 펼쳤을 때는 모니터 수준의 대화면이 된다.

최 사장은 오는 18일 '메타버스와 디스플레이의 위대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김 사장은 디스플레이 분야 최고 권위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원문보기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1711215827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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